E-2 비자 신청 시 자주 발생하는 거절 사유와 대응 전략

미국 E-2 비자 신청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뉘며, 각 단계마다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. 비자 신청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고 거절될 경우,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접근이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E-2 비자 신청 시 자주 발생하는 거절 사유와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1. 신규 사업체 설립 시 자금 사용 부족

E-2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신규 사업체를 설립하고, 해당 사업체의 사업 목적에 직접 관련된 용도로 충분한 자금을 사용해야 합니다. 자금이 사무실 임대, 장비 구입, 직원 고용 등 사업 목적에 맞게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면 비자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대응 전략:

• 사업체 설립 전, 자금 사용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그에 맞게 자금을 사용합니다.
• 자금 사용 내역을 명확히 기록하고, 이를 비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합니다.
• 비자 거절 후, 자금을 추가로 사용하여 사업체의 사업 목적에 맞게 지출을 증명하고 재신청합니다.

2. 자금 출처 불명확

비자 신청 시, 자금의 출처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. 자금이 합법적인 출처에서 온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. 자금이 부동산 매각, 상속, 혹은 다른 출처에서 온 것이라면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

대응 전략:

• 자금 출처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합니다. (부동산 등기부 등본, 매매 계약서, 은행 잔고 등)
• 자금 출처와 관련된 모든 서류를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한 후 비자를 신청합니다.
• 자금 출처가 불명확할 경우, 사전에 변호사와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한 후 비자를 재신청합니다.

3. 소액 투자와 동업

E-2 비자 신청 시, 소액 투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며, 동업자의 지분이 비율이 낮을 경우에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. 미국 대사관은 비자 신청자가 사업에 100% 단독 출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.

대응 전략:

• 가능한 한 단독으로 투자를 하고, 공동 투자보다는 단독 투자로 비자를 신청합니다.
• 소액 투자 시, 투자 금액을 늘리거나 지분 구조를 조정하여 비자 신청 시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.

4. 현지 종업원 채용 관련 서류 미비

E-2 비자 신청 시, 현지 직원의 채용과 관련된 서류가 부족하면 비자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 이는 불법 고용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, 적법한 고용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.

대응 전략:

• 종업원 채용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, 이를 비자 신청 시 제출합니다. (Form 941, I-9, W-2 등)
• 사업체 인수 시, 종업원의 합법적 고용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문제를 해결한 후 비자를 신청합니다.

5. 기존 사업체 인수 시 사업 실적 부진

기존 사업체를 인수할 때, 사업체가 과거에 적자를 기록한 경우, 이는 비자 발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사업체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하며, 적자 상태에서는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대응 전략:

• 사업체 인수 전, 해당 사업체의 재무 상태를 철저히 검토하고 부실 사업체를 피합니다.
• 인수 후, 사업 실적이 개선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여 비자를 재신청합니다.

6. 지속적인 사업 운영 의심

E-2 비자는 신청자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의심이 있을 경우 거절될 수 있습니다. 사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대응 전략:

• 사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고,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사용하여 사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합니다.
• 현지 직원 고용과 사업체 운영을 준비한 후 비자를 신청하여 사업 운영의 신뢰성을 높입니다.

결론

E-2 비자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거절 사유를 미리 숙지하고,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각 단계에서 주의할 점을 철저히 점검하고,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비자 신청 과정에서의 문제를 최소화하세요. 비자 신청 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원활한 비자 발급을 이루시기 바랍니다.